아이폰 외장 배터리는 이걸로 결정!
Dec 03
아이폰 배터리가 문제가 있다는 기사들이 많은데, 아이폰 배터리가 조금 빨리 닳는 경향이 있어서, 오늘 하루 작정을 하고 충전 없이 한 번 써 봤습니다.
사용은, 시간당 보통 10통정도의 메일이 푸쉬로 도착하고, 손에서 놓을 새 없이 계속 메일과 트위터질을 했습니다.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잠깐 찍고 올려보고, 출퇴근 시에는 음악을 계속 들으면서요.
그래서 결과는,
완충 후 대기시간 7시간 47분, 사용시간 4시간 48분이었을 때, 배터리 잔량 5%
배터리가 다 떨어질 때 까지, 총 13시간을 살짝 넘겨서 썼으니, 실제로 평범하게 사용하면 하루 사용하기엔 무리는 없는 정도였습니다.
참고로, 동영상을 보는 것 보다 3G로 통신을 하는 것이 두 배는 더 배터리를 많이 잡아먹는다는 것을 고려하면, 오히려 동영상을 많이 보시는 분들 보다는, 거의 대부분을 네트웍 소비에 쓴 제가 더 사용량이 많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즉, 일반적인 사용으로는 하루는 충분히 쓸 수 있다는 것이죠.
하.지.만.
저는 앞으로도 굉장히 많이 쓸테니까요. 아무래도 외장 배터리가 가끔은 필요할 것이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제야 본론 ㅎㅎ) 그래서 이런저런 외장 배터리들을 찾아 봤는데요.
케이스 역할을 하는 쥬스팩이라든가 하는 것들은 이쁘긴 하지만 비싸기만 하고, 부피도 많이 잡아먹으면서 배터리 용량도 그리 크지 않더군요. 계속 붙여놓고 쓸 것도 아닌데, 그래서 케이스형 배터리가 아닌 USB 선으로 연결해서 충전할 수 있는 외장 배터리팩을 찾아보았습니다.
그 중 애니차지가 용량도 4800mAh 되고 부피도 적어서 가장 적당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배터리 내장형이어서 좀 고민이 되었는데요. 옛날부터 디지털기기를 쓰면서 간혹은 AA 배터리 같은 범용 배터리를 써야 될 일이 종종 생기는터라, 배터리팩은 AA 배터리를 같이 쓸 수 있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고 있었거든요.
그러던 중 트위터에서 @pighair 님께서 소개해주신 에네루프 모바일 부스터라는 것을 보고는 바로 이거다! 싶어서 이것으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에네루프 모바일 부스터는 종류가 여러가지 있는데요, 그 중 KBC-E1S라는 모델이 바로 AA 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할 수 있는 모델입니다.
이것 자체로 충전기라서 보통의 외장 배터리처럼 쓸 수도 있고, 정말 위급상황에선 AA건전지를 넣어서 사용할 수도 있으니 딱 제가 원하던 외장 배터리더군요. ^_^b 게다가 개당 2000mAh 의 용량을 가진 에네루프 충전지 두 개를 넣으면, 1800~2800mAh 정도의 용량을 제공하는 대부분의 외장 배터리팩보다 두 배 정도의 용량을 사용할 수 있기도 하구요.
게다가 가격도 평균 3만원정도로 매우 저렴!! >_<)bb
AA 배터리를 넣어야하는지라 다른 외장 배터리보다 부피가 조금 더 크긴 하지만, 그래도 제 사용 스타일에는 가장 잘 맞는 외장 배터리가 아닐까 합니다.
앞으론 안심하고 더욱 여유롭게 아이폰 라이프를 즐길 수 있겠네요! ^ㅂ^)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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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 옛날에 블랙잭을 쓸 때는 배터리가 2-3일은 갔었는데요. 그 이유는 스마트폰이래도 뭐 할 게 없어서 전화 외에는 사용하질 않아서 그랬던거였습니다..ㅡ,.ㅡ;;
사실 블랙잭도 처음에는 이것도 해 보고 저것도 해 보고 해서 산 지 몇 일 안 있다가 추가 배터리를 샀는데요. 몇 일 이후부턴 거의 쓰질 않아서 얼마나 아깝던지;; 추가 배터리도 가격이.. 무지 비싸더군요. 외장배터리나 추가 배터리나 그게 그거..-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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