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젠 정말 말을 좀 골라서 해야되는걸까요?
Jul 16
그렇게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았었는데 생각보다 더 많은 분들이 '골빈해커'의 말을 '골빈해커'의 생각 이상의 것으로 확대해석하셔서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은 것 같더군요. 그리고 생각이나 의견을 또한 생각이나 의견 이상의 것으로 단정지어버리시는 분들도 많은 것 같고..다르게는 이용 당하는 경우도 있고…
저는 항상 솔직하고 정직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이었고, 그게 단점이 될 정도로 스스로는 대체로 부끄럼 없이 그렇게 살고 있다고 생각하며, 여전히 그렇게 살려고 노력하는 편입니다. 하지만 어느분이 제게 그러시더군요. "이제는 정직하고 솔직하게만 살 수 있는 나이는 아니지 않는가"
어렵네요. 인생이라는 것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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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 16, 2006 @ 00:31:14
제가 지난번 쏜 가난과 관련된 트랙백도 골빈해커님 한숨에 한 몫 한건 아닌지 모르겠네요.
그때 댓글에 썼듯이 우선 제자신을 다잡기 위해 쓴 글이었는데 ㅠ.ㅠ
그건 그렇고, 아래 ‘이 글과 관련된 다른 블로거들의 글’을 보려니 웃음이 나오려고 하네요. 그러면 안되는데…
‘멍멍 자는 모습 똑같아요’, ‘신혼 보금자리 결정…’ 뭐 이런 글이 뜨는데, 심각한 윗동네 분위기하고는 딴판인… 하하..^^
태그를 안 넣으면 해커님 필명이 들어간 글을 찾아주나봐요?
Jul 16, 2006 @ 00:31:34
힘들죠.. 살아가면서 점점 이렇게 말해도 될까 고민해야 하는 일이 늘어난다는 것이..;;
Jul 16, 2006 @ 00:39:26
쪼금 극단적으로 말하자면..
그정도밖에 안되는 사람에게 ‘해커’님이 해줄수 있는것은..
그정도밖에 안되니 ‘무시’하시는게… ^.^a
‘무시’를 하면 야박하지만 ‘이해’를 해주기엔 힘들겠구요.. 글을 보니…
‘이해’만 해주려고 하면 ‘바보’로 만들것이고.. 글을 보니..
바보가 되느냐.. 아니면 냉철해지느냐.. 선택은 해커님의 것..
Jul 16, 2006 @ 01:06:20
빠리소년 / 즐거우셨으면 제 블로그에 방문하시는 분들을 위한 저의 목적은 크게 달성한겁니다. 감사합니다. :-D (태그는 골빈해커라는 태그가 들어가있습니다)
머털 / 네…저는 피터팬 컴플렉스가 있나봅니다..ㅜㅜ
9gle / 개인적으로는 그냥 바보가 되고 싶습니다만…이젠 그런 결정도 그냥 할 수가 없는거더라구요…ㅜㅜ
Jul 16, 2006 @ 11:48:12
전 다시 솔직 담백하게 세상을 살기위해 노력하고 있죠. 잔머리를 굴리며 벽을 만들어 사는 것보다 훨씬 좋은 것 같습니다. 해커님이 알고있는 해커님으로 살아가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Jul 17, 2006 @ 15:23:46
어떻게 보면, 해코님이 그만큼 ‘영향력’있는 블로거라는 반증이지요. 오피니언을 리드해갈수 있는 그런 영향력 만큼이나 단어하나하나도 신경써서 해코님의 ‘의중’을 생각하려하는 수많은 사람들이 있으니 그런거까지 신경써야만 하는 어찌보면 해코님이 블칵에 있는 한 짊어지고 가야할 의미있는 짐인거죠^^.
아무튼, 화이팅하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