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태그 유감…
Jul 06
드디어 네이버 블로그에도 태그 입력기능이 생겼습니다.
그런데. 그 출력 방식을 보고 상당히 실망했습니다.
네이버의 태그는 태그 링크에 암묵적인 표준인 rel="tag" 를 붙여주기는 커녕, 블로그 내용 안에 직접 출력해주는 것도 아니고 javascript 로 처리하도록 만들어놨더군요. (이것은 싸이월드 페이퍼도 그렇습니다.)
이렇게 하면 네이버 블로그의 태그는 올블로그나 테크노라티등의 메타사이트에서 가져갈 수 없습니다.(삽질을 하면 가져올 수는 있겠지만 효율이 너무 떨어집니다)
네이버에서도 태그를 지원해준다길래 기대했었는데, 어느단에서 결정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결국 태그도 네이버 내부에서만 사용할 수 있도록 되어버렸군요. 많이 실망입니다.
이제 남은 것은 이글루스.. 이글루스는 안그러겠죠? 기대해봅니다…
* 의외로 이 문제에 대해 야후는 말씀드리자마자 바로 수정해 주셨지만, 다음 역시 아직 rel="tag" 를 붙이지 않아서 아직 올블로그에서는 다음의 태그도 가져오지 않고 있습니다.
트위터
파랑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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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SS
Jul 06, 2006 @ 08:22:15
네이버안에서만 태그가 될꺼라면 정말 별로네요. 실망.
그래서 일단은 올블로그쉬운태그입력기와 병행해서 사용할려고 해요.
네이버에서 어떻게 해주기전까지는. (태그하는 김에 제대로 할 것이지 에잉)
Jul 06, 2006 @ 08:22:30
그러게나 말입니다. 왜 그리 ‘닫힌’ 구조에 열광하는지들. 참 답답하네요.
Jul 06, 2006 @ 08:26:57
헉 이런 어이없을 수가. 이 태그가 자기 블로그에서만 검색 되는 건가요?
제가 쓴 태그를 클릭했더니 제 블로그에 있는 글들만 나오네요.
분명히 ‘네이버’ 란 태그는 다른 사람들도 많이 썻든데
적어도 네이버안에서는 다 검색되야 되는 거 아닌가하네요.
Jul 06, 2006 @ 09:37:28
아놔, 오늘 붙는다 그래서 기대하고 있었는데 완전 -_-;;;;;;
네이버 블로그 서비스 내에서도 태그 서치가 안되니 이걸 어찌 하오리까…
영 난감하군요 orz
Jul 06, 2006 @ 11:06:33
지금 보니까 관련해서 공지가 다시 올라온 것 같네요.
비슷한 문의 혹은 항의를 한 사용자가 많았던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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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태그 표준 적용과 태그링크 처리방식 개선
– 여러 블로거들께서 지적해주신 태그 표준 적용과 태그링크 방식 또한
더욱 다양하게 활용될 수 있도록 개선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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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는 공지를 올려뒀네요. 물론 당장 수정이 아닌 향후 적용이긴 하지만 가끔은 귀를 열고 있는 모습도 보여주는군요.
Jul 06, 2006 @ 12:14:29
흠. 어처구니가 없군요. 지식검색도 그러더니, 이번엔 태그까지?
전 이번에 싸이월드 미니홈피보고 웃었습니다. 뭐든지 같은 이름이면, 다 같은줄 아는가봅니다.
Jul 06, 2006 @ 13:30:24
하… 요새 웹 2.0 뭐 이런거 신경 좀 쓴다길래, 에이 설마- 네이버 개발자들이 바보들도 아니고 제대로 해놓겠거니; 했는데 역시나 그모냥 그꼴로 나왔군요. 이글루스까지 저러면 “이것도 태그냐” 라는 태그를 포스팅마다 달아주는 운동을 시작할껍니다.
Jul 06, 2006 @ 15:45:08
링크거는 방식을 바꾸는게 기술적으로는 전혀 어려운 일은 아니죠. (너무 간단해서 수정하고 소스코드에 커밋하기 민망할 정도;;;) 아마 rel=”tag” 이것이 비표준이라서 안했을 수도 있겠지만… 공지를 보면 일부러 그렇게 한게 아닌 것 같습니다. 업무에 치이다보면 개발자라고 해서 이렇게 사소한 것 하나하나 알고 있기란 어렵죠… 오히려 이런건 기획자분들이 더 잘 알고 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코딩은 기획자가 아니라 프로그래머가 한다는 거죠. 저도 이런게 있다는걸 몇달전에 파이어준님 블로그를 통해서 처음 알게되었습니다. ^^;
Jul 06, 2006 @ 21:15:49
구글의 달리 네이버의 모토는 ‘배부른 악당이 되자’인가? 쩝 …
Jul 06, 2006 @ 22:47:54
뭐 이런걸 안했다고해서 나쁘다거나 악당취급을 하는 것은 아닙니다.
회사마다 다양한 목적과 그를 이루기 위한 방법이 있는거고 어떤게 나쁘다고 극단적으로 말 할 수 있는 문제는 거의 없으니까요. ^^;
다만 태그라는 것을 지원한다길래 조금 더 열린 방법들을 채택할까 싶었는데 그게 조금 아쉬운거죠.
Jul 07, 2006 @ 01:26:19
@.@ 글을 보다 느끼는 건데,,
블로그의 태깅 표준이 있나요????
rel 태그가 표준??? ?_?
그리고..
이제 하루 나온 서비스를 좀더 기다려 줘야 하는건 아닌지; 의문이네요.
제가 네이버 블로거 유저로서.. 이미 rss 서비스가 있고..
거기에 추가할수 있는거 아닌가요??
아직 플랜이 진행 안되서 일수도 있는데 @.@ 설레발 같은 반응은 아닐까요?
아무튼, 시니컬한 평가들만이 아닌지;;; -ㅇ-;;;
그래도.. 한국을 이끌고 있는 포털인데;;
좀더 사랑해 주는 유저가 되는것도 좋은 방향이 아닐까 하는 의견입니다~
ps ㅜㅜ 나쁘게 보지 말아주세요..
Jul 07, 2006 @ 01:43:14
echinoid / 정해진 표준이 아니라 암묵적인 표준이라고 써놨습니다. 저 표현법은 태그 문화를 이끌어 온 테크노라티라던가 워드프레스, 또 다양한 태그를 쓰는 많은 곳에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것도 문제지만 그것보다 더 문제는 자바스크립트로 출력을 해서 접근성이 거의 봉쇄된 것이나 마찬가지가 되는 것입니다.원래 RSS 스펙에는 태그가 들어가는 곳이 없고 직접 웹페이지에서 가져와야 하기 때문입니다.. 가끔 카테고리에 포함되서 내보내는 곳은 있습니다.
태그의 개념은 공유와 공개의 개념이 큰데 그런 것들이 거의 무시가 된 것이라서 아쉬웠다는 말이죠.(사실 RSS 도 조금 그런게 그렇게 적은 요약문만을 내보낼 것이면 요약문을 따로 쓸 수 있게 배려해줬으면 하는 것도 있습니다. 풀텍스트 피드를 지원해주면 더 좋지만요)
다른 것들(검색하거나 네이버 내부에서라도 공유할 수 있는)은 아직 오픈을 안했으니 좀 기다려보는 것이고 말을 안했지만, 태그의 표현법 문제는 네이버가 이렇게 출력하고 있는 것은 사실 계획에 포함이 전혀 안되어 있었던 것이라 볼 수 있기 때문에 글을 적어본 것입니다. 계획에 없었으므로 고칠 여지가 있다는 판단에서요.(아닐수도 있지만 제가 프로그래머이기 때문에 그렇다고 판단해 봤습니다.)
그리고 저는 네이버의 서비스중에 좋아하는 서비스가 없긴하지만 아직까지 싫어하는 서비스도 없습니다. 큰 포탈이니만큼 사실은 아직까지는 기대가 더 큽니다. :-)
Jul 07, 2006 @ 17:14:03
^^
내부에서 무언가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어려움이 따릅니다.
작은 것 하나를 적용하기 위해서는 많은 이들의 생각과 결정이
있어야하구요.. eng 들이 많아서 좀 여유있게 생각하면서 개발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참고로 야후 허브팀은 밤샘을 밥먹드시 한다죠.
ㅋㅋㅋ
Mar 11, 2007 @ 00:51:04
우리나라 지식인, 미니홈피등등… 좋은거 많이 개발해놓고 세계화 시키지 못하고 야후앤스워나 플리커등등에게 세계시장 내준 이유를 아직도 모르고 있나? 개방해야지 개방… ㅉㅉ 모두다 통용될 수 있도록 개방해야지 살지…ㅉㅉ 저래서 네이버 사용하기 싫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