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닉…(정신적 공황상태)
Jul 06
올블로그, 인생 이야기, 프로그래밍 실수, 패닉 7 Comments
오늘 낮부터 하루종일 올블로그 검색을 위해 인덱싱을 하고 있었습니다.
하고 있었다기보다 기다리고 있었다는게 맞지만, 이런걸 할 때는 다른걸 하고 있어도 되는데 왠지 여기에 신경이 가게되죠. 조금 느린 서버에서 진행하고 있는지라 시간도 오래걸리는데다가 왜그런지 엊그제부터 자꾸 서버가 죽어나가서 괜히 신경을 곤두세우고 있었습니다.
오늘은 다행이도 인덱싱이 끝날 때까지 서버가 죽지 않아서 인덱싱을 잘 마쳤습니다. (약 15시간 24분)
인덱싱을 잘 마친것을 확인하고 가슴을 쓰러내리며 타이핑을 합니다.
rm -rf *
…
…
…
그래 rm -rf * 는 현재 디렉토리의 모든 파일을 지우는 명령어였지.
…
….?!!?!?!???!?!?! @ㅂ@!!!!!!!!!!!!!
다른 세션에서 작업하고 있던 디렉토리의 내용을 지운다고 하는게 그만 세션 이동을 하지 않고 그 자리에서………….
인생..별거 없더군요…
(…)
트위터
파랑새
아이폰앱
RSS
Jul 06, 2006 @ 03:59:31
15시간 24분~ ㅠ.ㅜ~
정말 어처구니 없었겠네용…
rm -rf가 손에 익으면 그래서 안좋은거 같아요~
한번더 생각할 수 있는 기회를 f가 박탈하는 듯한~
하여튼 지울때는 정말 깊이 생각하고 지우는게 최선인 것 같습니다~
Jul 06, 2006 @ 04:20:51
안구에 쓰나미로군요….OTL
Jul 06, 2006 @ 04:21:03
codewiz / 한두번 격는것도 아니라 항상 신중히 고민하고 하긴 하는데 꼭 결정적인 순간에 실수를 하곤 하죠(…)
Jul 06, 2006 @ 06:20:27
그래서 rm -v 를 꼭..
Jul 06, 2006 @ 09:10:33
제가 알고 있는 몇 안되는 명령어 중에 아는게 저 rm 명령어인데..
ㅠ_ㅠ) 저까지 안습입니다.
Jul 06, 2006 @ 09:38:29
AT를 쓰던 시절 도스상에서 del *.* 을 잘못 입력해서 복구하느라 한바탕 난리를 피웠던 기억이 납니다. 근데 그런 사람이 저뿐만은 아니었나 봅니다. 훗날 도스에 del 명령어로 지운 걸 되살리는 UNDELETE라는 명령어가 추가되더군요. –;
Jul 06, 2006 @ 15:38:39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고생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