므흣한 첫 경험…

4 Comments

일단…

낚이신 분들이 꽤 되실 것 같습니다…( – -);;;

오늘 훌륭한 분들께서 밥을 사주신다길래 얼쑤하고 튀어나갔습죠.
(밥사주시는 분은 다 훌륭한분들 +_+)

일식집을 갔는데 무려 3만원짜리 '특'정식을 먹었습니다!

다른 분들께는 뭐 그냥 그럴지 몰라도 제게는 무려 일주일치 밥값에 육박하는 엄청나게 호화로운 식단(?)입죠. ㅜ_ㅜ)/

아무튼 좋은 말씀도 많이 듣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열심히 날생선들을 섭취하는 가운데 조금 있다보니 주방장 아저씨께서 들어오셔서 몇가지 요리에 대해 설명을 해주시더군요.(단골이신 것 같던데 그래서 싸비쑤가 좋았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서빙하시는 분께서 어떤 회를 이렇게 먹는거라고 하시면서 김에 회를 직접 싸주시더군요.

그.런.데.

쌈싸놓은 회를 서빙하시는 분이 직접 '먹여'주시더군요! OㅂO!!

무려 '먹여'주는 써비스라니…OㅂO;;;;

움찔;;움찔;;

이런건 첫 경험(…)인지라 적응이 안되서 굉장히 난감하더군요..ㅜ_ㅜ;;

"이런 문화가 익숙치 않으신가보군요" 라는 멘트에 또 한 번 움찔;;;

근데 참 안타까운건 제가 입속에 상처가 있는데, 그 상처를 김 끄트머리로 쿡!! 찍어버리셔서 굉장히 아팠다는..ㅜ_ㅜ;;; 거..내색도 못하겠고 참…난감만발이었습니다..ㅠ_ㅠ;;;

암튼 오늘은 참으로 바람직한(…) 경험을 한 역사적인 날로 기억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물론 회도 맛있었구요(…)

마지막으로, 바람직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밥을 사주신분들께 감사드리며, 이 영광을 상처난 입속에 회쌈을 쑤셔넣어(;;;)주신 그 분께 돌립니다(…)

4 Comments (+add yours?)

  1. 렉곰
    Jul 05, 2006 @ 07:25:14

    저희 집 앞에 한식집에는 1인당 7만 5천 짜리까지 … 덜덜덜

  2. 선주
    Jul 05, 2006 @ 08:54:47

    덕분에 제가 간접 경험을 먼저 했군요.

    저도 저런 상황이었다면 심하게 난감했을것 같습니다. ;)

  3. 골빈해커
    Jul 05, 2006 @ 13:30:14

    렉곰 / 음식이 싸고 비싼게 중요한게 아닌거죠.ㅜ.ㅜ; 같이 가셨던 분이 단골이셔서 싼(?)걸 시켰는데도 그랬나봅니다. 옆 테이블에는 안오시더라구요.

    선주 / 그렇습니다..ㅜ.ㅜ 선주님도 맘 단단히 먹고 얻어먹으러 다니시길..ㅜ.ㅜ;;

  4. 전설의핑크팬더
    Jul 05, 2006 @ 14:05:36

    그런걸 혼자 드시다니.. 저도 좀 주시지 -_-;; 아 배고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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