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를 틀어 막아야 되는 이유 #1

7 Comments

보통 어떠한 상품에 대해 이러쿵 저러쿵 하는 사람들은(직업이 아니라면)

호주머니를 굳게 닫고 있을 뿐만 아니라, 아무리 좋은 상품을 내 놓아도 자신의 손에 잡히는 것이 아니거나, 장사꾼에게 조금이라도 이익이 된다 싶으면 그 상품에 대해서는 절대 지갑을 열지 않을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이 글을 보는 사람중에서 자기가 개인돈으로 직접 산(OEM 제외) 소프트웨어 갯수가 10 개 이상 이고 100 만원 이상 되는 사람 있으면 손들어보시라..(참고로 본인은 이 기준을 가뿐히 넘는다)

호주머니에서 돈을 꺼내는 사람들은 대부분 조용한 사람들이다.

7 Comments (+add yours?)

  1. danew
    May 01, 2006 @ 00:40:42

    제 경험은 조금 다르기에 제 생각을 써보겠습니다. 실구매자만 놓고 본다면 그리 더 조용하지는 않은 것 같습니다. 돈을 정말로 지출하는 사람은 아까운 기분이 드니까, 시간과 기운을 소모하는 것을 돈을 쓰지 않는 사람보다 더 감수해가며 클레임을 깐깐하게 걸어옵니다. 좋다 싫다 없이 실구매자들의 반응이 특히 조용하다면, 오히려 다시는 이용하지 않겠다고들 마음먹는 위험한 상황일 수 있어서 큰 일입니다.
    열 사람 중 뽑은 다섯 사람보다, 백 사람 중 뽑은 스무 사람이 네 배 많게 됩니다. 소프트웨어에 있어서는 복제품을 쓰는 사람이 훨씬 많으니까 그쪽으로부터의 코멘트가 더 많다고 해도 이상한 일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2. 골빈해커
    May 01, 2006 @ 01:00:47

    danew / 넵. 말씀하신대로 실제로 상품을 구매하고 할 사람들은 좀 더 깐깐하고 진지하고 정확하며 조용하게 이야기 하지요. 앞으로 고객이 될 가능성이 있거나 계속 고객으로 남을 가능성이 있는 사람들은 어깨를 톡톡 두드려 자신을 쳐다보게 한 후에 문제점과 개선점에 대해 정확하게 이야기를 해 줍니다. 일단 들으라고 무조건 소리부터 지르진 않죠. :-)

  3. 작은인장
    May 01, 2006 @ 02:18:56

    하지만 정답은 조용한 사람에게서도, 떠들어 대는 사람에게서도 나오는 것 아닐까요?
    전 그렇게 믿고 있습니다. 물론 떠들어 대는 사람이 있으면 기분 상할 일도 많고… 기타등등 그런데….
    너무 조용한 사람들만 있어도…. 참 난감할 때가 많거든요.
    이런 저런 사람이 섞여 있어서 좋다고 생각해 주세요. ㅎㅎ

  4. 골빈해커
    May 01, 2006 @ 02:32:27

    작은인장 / 그래서 #1 입니다 ㅎㅎ

  5. 몽상철학가
    May 01, 2006 @ 10:31:44

    저는 ‘장사꾼에게 이익이 된다 싶으면 사지 않는’ 사람이 이해가 안 가요. 그럼 어떤 물건을 산다는 건지.-_-;;; 장사는 땅 파서 하냐고요.^-^;; 폭리가 문제겠지요. 쩝.

  6. outsider
    May 01, 2006 @ 14:31:27

    다른건 모르겠구요…저같은 경우는 일단 소프트웨어 정품 소유한거 합치면 백만원을 거뜬히 넘는군요^^

  7. Draco
    May 03, 2006 @ 10:44:04

    어느정도 동감합니다.

Leave a Repl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