닉네임 “골빈해커”의 유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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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사실 유래랄 것도 없겠습니다만..^^;

제 닉네임인 골빈해커는 호랭이 담배먹던 시절, 친구와 함께 앞으로 지속적으로 사용할 닉네임을 (그 당시에는) 나름 철저한 계획하에 만든 닉네임입니다. ㅎㅎ

원래 그 전까지 쓰던 제 닉네임은 꼬마늑대였는데요. 이게 나이들어서도 계속 사용할만한 닉네임도 아니고, 사람들 머릿속에 딱 기억되는 닉네임도 아니고 해서 새로 만들게 되었던 것 같습니다.

닉네임을 고민하면서 했던 생각은, 사람들 뇌리에 확실히 남을 수 있는 닉네임으로 만들자였고, 그 방법중에 앞뒤의 단어를 전혀 어울리지 않는 단어로 하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나온 닉네임이 두 개였는데요.

그 중 하나가 "골빈해커"였고, 다른 하나는 "벙어리락커"였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이 노래하는 것과 컴퓨터였거든요. ^^;

그런데, 제가 아무래도 음악쪽을 전문적으로 할 것 같지는 않았고, 벙어리락커보다는 골빈해커가 좀 더 부르기 쉽고 더 재미있어서 골빈해커로 결정하게 되었었습니다. 게다가 해커하면 보통 나쁘거나 건방진 이미지를 갖게 되는데, 앞에 골빈이 들어가니까 반대로 친근감있는 이미지도 되었구요. ^^

그리고 한참 후에 함께 닉네임을 고민하던 친구가 위의 캐릭터도 만들어줘서 아직까지도 잘 쓰고 있답니다. 아래의 애플 노트북은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티타늄 파워북이죠. 캐릭터가 언제쯤 만들어졌는지 감이 오시죠? ㅎㅎ ^^

이렇게 만들어진 골빈해커라는 닉네임은 다행히 계획했던대로 사람들에게 쉽게 기억되고 좋은 인상을 줄 수 있어서 아직까지도 매우 만족하며 사용하고 있답니다.

여러분은 어떤 닉네임 스토리를 가지고 계신가요? :-)

+ 회사에서도, 거래처에서도, 색시 친구들도, 심지어는 몇몇 친구의 어머님들도 저를 해커님이라고 부르기까지 한답니다. 나름 마케팅 기획으로 취업해도 될만한 정도의 스토리 아닌가요? ㅋㅋ

5 Comments (+add yours?)

  1. hoony
    Aug 04, 2010 @ 10:59:23

    우아. 매우 그리운 이름이네요. 골빈해커.
    국방인트라넷의 인연.. 그분 맞지요? ^^
    다음DNA Lens 타고 놀러왔습니다~
    잘 살고 계시군요~ ㅎㅎ

  2. 그아이
    Aug 04, 2010 @ 12:39:00

    어디선가 많이 들어본 닉인데…
    전혀 기억이 안나는군요… ㅋㅋ
    골빈해커라는 이름에서…
    전 오히려
    인정사정 봐주지 않는
    마구잡이식 해커를 생각했는데… ㅎㅎ
    제가 받았던 느낌은…. 친근감…………………….과는
    좀 동떨어진데요…? ㅎㅎ

  3. 골빈해커
    Aug 04, 2010 @ 14:32:58

    @그아이 / 그.. 그런가요 ㅋ.. 제가 잘못 알고 있었던거군요..ㅜㅜ

  4. 골빈해커
    Aug 04, 2010 @ 14:33:28

    @hoony / 네 맞습니다. 절 기억해주시는 분들이 가끔.. ㅎㅎ 반갑습니다. ㅎㅎ ^___^

  5. 뗏목지기™
    Aug 06, 2010 @ 00:57:57

    오… 국방인트라넷에서 활동(?)하셨었나요?
    저는 99군번인데, 국방인트라넷에서 ‘무나나라’라고 불리우던 집단(!)에서 활동했었죠.
    왠지 더 반갑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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