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일 전 갑자기 맥북 에어 좌측 키보드 하단에서 뜨거운 열이 나면서 플라스틱 타는 냄새가 나길래, A/S를 맡겼습니다. 지난번에는 삼성동 UBASE 에 맡겼었는데요, 이번에는 용산의 대화컴퓨터에 맡겼죠. 힌지 유격 문제와 팬 소음 문제, 그리고 냄새 나는 문제로요(지금 생각해보니 키보드에서 스프링 소리 나는 것도 물어볼껄 그랬습니다. -_-;;)
그 결과 역시 맥 A/S는 용산에 맡겨야 된다는 사실을 다시금 깨달았습니다. -_-b
원래 예전에도 용산으로 A/S를 맡겼었는데, 지난번에는 사무실도 가깝고, 삼성동에 갈 겸 해서 삼성동에 맡긴거였는데요. 상담원도 좀 잘 모르는 것 같고 그랬는데 대화컴퓨터에서는 그래도 UBASE보다는 상담도 잘 해주고, 친절하게 해주더군요.
게다가 삼성동 UBASE에서 지난번에 상판을 갈았을 때는 상판을 새걸로 갈았음에도 먼지도 많고, 힌지 부분이 유격이 크게 벌어져 있어서 좀 언짢았었는데요.
이번 대화에서는(지난번에도) 이틀만에 팬을 애플을 통하지 않고도 무상 교체를 결정해주었고, 또한 A/S가 끝난 제품을 뽁뽁이 포장을 해서 돌려주었습니다. 무엇보다 노트북을 열어보니 모니터와 키보드까지 깨끗하게 청소까지 해 놓았더군요.
사소하지만 손이 많이 가는 큰 배려지요. 감동이었습니다. -_-b
작년에 갔었을 때는 제 이메일 주소만 보고(golbin@쥐메일) 절 알아봐서 좀 당황했었기도 했는데;; 그 때 계신분이 지금까지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확실히 서비스는 예나 지금이나 친절하게 잘 해주시는 것 같습니다.
저는 여태까지 애플 서비스가 나쁘다고 생각했었던 적은 없었는데요, 혹시 서비스가 별로 안좋다고 하신 분들은 UBASE에서 하셨던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혹여나 애플 제품을 서비스 받으시려는 분이 계시면 용산 대화 컴퓨터를 강력히 추천합니다.
아마도,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대화가 애플 컴퓨터의 수입을 대행하는 업체라서 애플을 통하지 않고도 바로 무상/유상 처리를 결정해서 빠르고 더 잘 해주는 것 같습니다.
사족으로, 별 드라이버를 샀는데, 무려 6천원이나 하더군요. 제가 알기로는 3-4천원이면 사는 건데 말이죠. 시간도 없고 그래서 그냥 샀고는 오면서 '용팔이들 아직도 그러나..' 그러고 있었는데, 알고보니 6천원정도 하는 물건이 맞더군요.
싼 것도 있는데 비싼걸 팔아먹은 것 같긴하지만(이것도 아닐 수 있지만) 살짝 부끄러웠습니다. 역시 모든 것은 확실히 확인을 해보기 전까진 모르는 것이겠죠? ^^;;

Comments (12 Responses)
해코님.. 삼성동 유베이스 … 정말 비추 입니다.
문제점을 보여줘도 이건 문제가 아닙니다. 수리 안해요. 라고 내 팽개치는 사람들인데요 모..
저도 거기서 수리를 맡겼는데 너무 좋더군요. 후후후
저 독일제가 비싼 이유가 있다고 들었습니다. 그냥 들은 내용이니, 전적으로 믿지는 마세요^^
저 드라이버의 특징은 나사의 홈을 망가뜨리지 않는 데 있다고 합니다. 보통의 드라이버는 나사에 맞춰서 돌릴 때 나사가 돌아가지 않으면 나사의 홈이 뭉게지는 일이 생기잖아요? 그런데 이 드라이버는 일정한 강도를 넘어섰는데도 나사가 돌아가지 않으면, 자신이 망가집니다. 드라이버의 끝이 부러지는 거죠. 드라이버야 망가지면 다시 사면 되지만, 나사의 홈이 뭉게지면 돌려서 풀어내는 게 불가능한 상황까지 오죠. 이런 불상사를 피하도록 설계된 것이라고 합니다.
그러니 혹시라도 드라이버의 끝이 부러지더라도, “비싼 게 비지떡”이라고 단정하지는 마시길…
대화컴퓨터 강추에요…
친절하고 사려깊은 서비스에 감동을 하게 되지요…
저도 용산 대화 컴퓨터에서 A/S를 받아보았는데 여기저기 애플 A/S욕하는 소리가 무색할 정도로 잘 처리해 주더군요. 나름 마음 단단히 먹고 갔었는데.
UBASE는 서대문에 있는 본점? 으로 가시는게 확실합니다. 아무래도 본점이라 일처리가 빠른 감이 있고 거기서 애플제품 봐주시던 분이 상당히 친절했었습니다.
저도 지금의 맥북프로 HDD 문제로 삼성 갔다가 대화로 갔지만 결국에서는 대화에서 해결을 해주더군요. 요즘도 어댑터만 빼버리면 배터리 모드에서 꺼지는 증상을 고치러 대화에 가야하는데. 귀차니즘때문에 못가고 있네요.
맥북에어, 무사하길 바래요 ^__^
고백합니다. 1년전 모 맥커뮤니티에서 A/S 관련 조사를 했습니다. 친절도 1위는 대화컴퓨터였습니다. 어른들의 사정에 인해 자세한 사항은 공개못하지만.. 대화컴퓨터는 이미 증명이 된듯합니다. ^^
용산에 안가봐서 잘 모른다만…
기억해 두겠습니당 ㅎ
대화는 오래된 곳이라 A/S관련 노하우가 많은 편이지요..
맥마당 인터뷰도 했었고요..
괜찮은 곳입니다~~
전 지난주에 코엑스 에이샵에서 여친줄 아이맥 샀다가 내용물이 누가 사용한듯 지저분해서 교환을 요구했으나 그들이 교환은 안된다고하여 사투를 벌이고 있는 중입니다;
아무튼 우리나라 애플은 좀 그러네요 쿨럭; (물론 애플 코리아인건 아니지만;)
저도 그 별 드라이버 용산에서 살 때 비싸다고 생각했는데 원래 비싼 물건이군요. 삼성동 애플AS는 유베이스에서 대행해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대화는 다른 채널에서 운영하나 봅니다.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제 맥북 로직보드 2개 해먹은곳이 삼성 UBASE 입니다. -.-;;
대화에선 그런적 없는데..ㅠㅠ
YosHi의 알림…
택배접수하라고 하는 K센터에서 상담원이 상당히 귀찮은듯 잘라서 말만 하길레 다른 센터를 알아봐달라고 애플고객센터로 문의하다 이 글을 본 기억이 나서 가능한지 문의했더니 완전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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