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쉽게도 공짜는 아니고 돈을 주고 사야하는 것이긴 합니다만 ^^;; 폴 매카트니경의 The Fireman 이라는 프로젝트에서 새로 나온 따끈 따끈한 Electirc Arguments 이라는 앨범을 이 사이트에서 미리듣기도 할 수 있고, 다운로드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곡들은 전부 DRM-free 로 되어 있다고 합니다.
보통 판매되는 디지털 음원에는 DRM 이 걸려 있습니다. 이것은 특정 사이트에서 다운 받은 곡은 그 사이트에서 지정한 기기에서만 곡을 들을 수 있거나 들을 수 있는 장치의 갯수가 한정하는 저작권 보호 기술인데요. DRM-free 란 다운 받은 곡을 아무데나 복사해서 들을 수 있도록 제약을 풀어놓은 것을 말합니다.
물론 이미 DRM-free 로 제공하는 서비스 업체도 있고(국내에서는 벅스와 쥬크온에서 제공하고 있습니다) 아예 홈페이지나 블로그에 곡을 모두 공개하는 뮤지션들도 있습니다. 하지만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경이, 홈페이지에서 미리 듣고 곡을 다운로드 받을 수 있게 하고, 거기에 DRM-free 인 곡을 다운 받을 수 있게 해 주었습니다. 비틀즈의 폴 매카트니경이 한 일 입니다. 별거 아니라고 할 수도 있지만, 의미가 깊다고 할 수도 있습니다.
왜냐면 아직 비틀즈의 곡은 iTunes 에서 들을 수 없거든요. 아니 iTunes 만이 아닌 모든 디지털 음원을 판매하는 곳에서 듣거나 구매할 수가 없습니다.
앨범 판권을 가진 Apple 뮤직에서 허용을 안하고 있거든요.
한 Apple 은 디지털 음원을 파는 것을 넘어 이젠 DRM-free 된 음악을 팔고자 하는데 다른 Apple 은 디지털 음반을 거부하고 있다니… (두 회사가 완전히 다른 회사입니다. 물론 음악을 파는 Apple 이 컴퓨터를 파는 Apple 에 매번 상표권에 대한 소송을 걸어 벌어들인 돈이 수월찮은 끈끈한.. 관계를 가지고 있지만요 -_-)

하지만 아무리 Apple 이라도 평생 CD만을 고집할 순 없겠죠? 시대의 흐름에 따라 LP와 카세트 테입이 없어진 것 처럼 말이죠.
이러한 현 세태에 폴 매카트니경의 이러한 행보는, 비틀즈의 음반을 디지털로 들을 수 있는 날을 조금 앞당겨줄 수 있지 않을까라는 작은 기대를 갖을 수 있게 해 주는 하나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해 보았습니다.
Comments (One Response)
처음 알았네요.~~좋은정보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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