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국현 후보의 100분 토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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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가 보게됐는데요, 중간에 보다가 다른데 틀었을 정도로 참 어이 없는 토론(?)이었습니다.

원래 100분 토론 패널 수준이 겨우 이정도였던가요?-_-;; 차라리 시민논객들이 패널들 보다 백만배는 더 낫더군요.

이건 뭐 초딩도 아니고-_- 나중에는 손석희씨가 자제하라고 만류를 하더만요.

문국현 후보도 전체적으로는 답변을 잘 하긴 했지만, 질문들이 그런식으로 나올지 몰라서 당황해서 그런건지 좀 어설프거나 너무 돌려말하는 경향도 있더군요. 다른 건 몰라도 후보 단일화에 대한 얘기는 너무 돌려 말하셨습니다. 차라리 그냥 상황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라고 말씀하시는 편이 나았을 것 같네요.

그리고 몇몇 이야기의 경우 – 제가 생각하기에 –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는 것 처럼 너무 이상적이 아니라 너무 현실적이어서 이상적으로 들리는 말들이 있었는데, 그 부분들을 사업하고는 관계가 없는 보통 사람들에게 설명해 줄 수 있는 방법을 생각해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허긴.. 뭐 경제학 교수라는 사람도 못알아듣는 것 같으니(못알아듣는 것 처럼 연기를 한건지..-_-) 쉽지는 않겠습니다만..

암튼 뭐 결론을 말하자면 문 후보는 일단 아슬아슬하게 선방하신 것 같고, 권 모시기 교수께서는 두고두고 구설수에 오르시게 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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